후기라기 보다는 사과문에 가까운 글이 될것 같습니다. 처음 면접 컨설팅을 신청하면서 솔직히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안하는거보다야 낫겠지라는 마음으로 돈을 버린다는 생각으로 신청했습니다.
솔직히 컨설턴트라는 사람들이 얼마나 대단한 능력이있고 얼마나 똑똑할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컨설팅을 시작하면서도 컨설턴트님을 의심하면서 역으로 질문하는것부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컨설턴트님께서는 제가 보내드린 논문들에대새 모든것을 숙지하고 계셨고 오히려 역으로 날카로운 면접예상질문들을 던져주시며 이런 질문에도 대답할수있어어야 한다고 포인트를 집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질문들 대부분이 면접에 나왔습니다. 특히 academy level의 제연구가 industry level에서 효용성을 가질거라고 보느냐에대한 질문은 대비해주지 않으셨다면 자칫 거만한 지원자로 보여질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제 지원기업은 chip maker였고 주로 chip maker기업의 연구과제를 수행했는데 다른 장비사 면접도 앞두고있어서.당신은 chip maker쪽에 더 어울리지 않느냐는 질문에도 명쾌한 답을 만들어주셨습니다.
너무 시간이 부족해서 아쉬웠지만 후회없는 면접을 볼수있었습니다.
임철 컨설턴트님 정말죄송했고 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