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1,2차 합격 면접 준비 방법 코칭 후기]
기업 : GS리테일
직무 : 영업관리(편의점)
컨설턴트 : 방영호 대표님
저는 비대면 pt면접을 무려 4번이나 튕겼지만 당황할 필요도 긴장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왜냐? pt면접의 정답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그 정답이 무엇인가?
첫 번째로, 바로 대표님을 비롯한 UCG분들의 엄청난 직무 정보력입니다. 진짜 현장에서 누군가를 심문해서 얻은 것 마냥 미친 듯이 리얼하고 유니크한 정보들과 대체 어디서 얻은 것인가 싶은 방대한 보고서들이 PT 면접의 열쇠였습니다.
PT면접과 같이 질문이 정해져 있었다면 몇번을 튕기든 말든 면접관이 원하는 정보를 전달력있게 전하기만 하면 그만입니다. 이후 돌아오는 꼬리 질문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기도 합니다.
한편, 면접에서 뜬구름 잡는 소리와 듣기 좋은 소리만 하는 지원자들을 흔히 볼 수 있었습니다. 대표이사가 되겠다던지, 편의점을 카테코리 킬러로 바꾸겠다던지 등등.. 그렇다면 면접관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요? 그게 진짜인지 아닌지 계속 압박 질문을 합니다. 그러면 페이스를 잃고 말그대로 개소리 대잔치만 하다 면접을 그르치더라고요.
반면에 저는 대표님께 얻은 정확하고 '현실성'있는 정보로 현직자들이 '실현가능'한 정답만으로 면접에 임했습니다. 당연히 뜬구름 잡는 지원자들 잡기에 바쁜 면접관들은 이후 저를 처다도 보지도 않았습니다(긍정적인 의미입니다 ㅎ).
두 번째로, 컨설팅을 통해 말을 들리게 하는게 아닌 보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무슨 말이냐하면 '비언어적'요소를 확실하게 하는 겁니다.
저는 임원 면접 때 지원동기를 질문 받고 대답 해드리기 전에 국기에 대한 경례처럼 손바닥으로 왼쪽 가슴을 치며 갖다 대었습니다. 그러자 면접관들은 일제히 고개를 들고 저를 보더군요. 중요한 것은 힘겹게 얻은 면접관들의 시선을 최대한 이용해야하는 겁니다.
이 나에 대한 지원동기가 간절하고 솔직하단 것을 가슴에 맹세한다는 그런 뉘앙스를 최대한 나타내도록 했으며 억양, 목소리 높낮이, 눈빛 등 모든게 충성스러워 보이도록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비언어적 요소는 평소 모든 면접질문에 적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UCG에서 현실감 있게 배우실 수 있습니다.
한편 저도 처음엔 이 후기란을 들락날락하는 여러분처럼 가격에 망설이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와서 단언컨데 그 돈과 지금 회사를 맞바꾸는 밸런스 개나 줘버린 교환이었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뭐 이상한 거기서 거기끼리인 스터디 모임이나 어짜피 화면 속인 온라인 강사들에게 시간과 돈을 낭비하지 마시고 자신의 확신한 한방을 위해 투자해보세요!!! 진짜로 그냥 원금 생각 하나도 안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친구 부모님보다 취준생활에 있어 심적인 안정감을 주셨던 방영호 대표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네요. 뭘 배우든지 옆에 프로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어마무시하다는 사실은 다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 차이를 막심하게 느낀 사람으로서 얼티밋커리어그룹 및 방영호 대표님께 왼쪽 가슴에 손 올리고 간절하게 감사인사 박고 끝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