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호 대표님 취업컨설팅 4회차 수강 후기: 면접 코스 시작]
그 간, 3회차까지 수강을 했지만 귀찮다는 핑계로 후기를 작성해드리지 못해서 조금 늦게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 점 대표님께 미리 사과 말씀드립니다.
최근 서류 합격 결과가 속속들이 나오면서 면접 수업을 급하게 잡아 진행하게 되었고, 며칠 전에 면접을 보고 나왔습니다.
(기업명은 개인정보 상 비공개지만 진짜 좋은 대기업입니다)
면접 수업은 기본적으로 자주 나오는 빈출 문항을 사전에 공유해주시고 이에 대한 방향성을 큰 틀에서 잡아주신 뒤, 숙제를 수행해오면 서로 체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회차 수업에서 직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시긴 했지만, 시간이 지나다보니….제 멍청한 머리가 리셋되는 바람에 중복해서 설명을 해주셔야 되었는데도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죄송합니다…ㅎㅎㅎ
어쨌든… 면접 수업을 진행하면서 직무에 대해 다시 한 번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해당 기업에서 해당 직무 수행자가 무슨 역할을 수행하는지 기업에 맞추어서 또 한 번 설명해주셨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나서, 구성한 답변을 1차 실무진 면접에서 면접관들에게 하니까 ‘어떻게 그렇게 자세히 아세요?’라며 저를 신기한 눈으로 보더군요. 속으로 이 정도면 면접을 찢었는데 흐뭇했습니다 ㅎㅎㅎ
김칫국일 수 있겠지만, 면접 수업을 듣고나서 답변을 작성하고 연습을 빡세게 하고 실전에 들어가니 이 정도면 붙었을 것 같은데? 라는 느낌이 강렬하게 왔습니다.
특히, 왼쪽에 앉아계신 면접관이 ‘이 놈의 자식, 너가 그렇게 잘 알아?’라는 눈빛으로 계속 꼬리 질문을 하셨는데, 그 때마다 방 대표님이 알려주신 대응법을 활용해서 맞받아 치니까 약간 시무룩한 표정으로 공격에 실패한 눈빛을 보내셨을 때 속으로 희열을 느꼈습니다 ㅎㅎㅎㅎ (제가 좀 변태 같나요?)
일단,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떨어져도 솔직히 상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류 합격 소식도 1-2개씩 더 들려오고 있고, 면접도 추가로 잡히고 있어서 이 정도 면접 실력이면 어디든 붙겠지라는 마인드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면접 별 것 없다며 벌벌 떠는 저를 안심시켜주신 대표님의 말이 거짓이 아니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취업 시장 어렵다고 하는데….진짜 어렵긴 하네요. 그래도 방 대표님 도움 덕분에 조금씩 성과 내고 있어서 뿌듯합니다. 합격하고 나서….첫 월급 타고 맛있는 거 사드릴게요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