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운딩 패키지 1일차 ]
1)코드명 : 실패는 없다. 결국 '과정'이었다.
2)나이 : 29
3)유형 : 경제학전공
4)타겟직무 : 재무회계
오랜 시간 동안 공부를 하다가 포기하고 보니 나이가 많이 차버렸더라구요.. 올해 6월부터 혼자 취업준비를 위해 노력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4개월 동안 딱히 크게 향상된 것도 없고 정보도 턱없이 부족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내가 잘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도 들더군요. 잘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무작정 자소서를 내면서 느끼던 자괴감과 함께 저는 점점 취업준비를 회피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습니다.
그러던 와중 얼티밋커리어그룹이라는 연관검색어를 보았고, 이끌리듯이 들어와 봤습니다. 처음에 사이트를 보고는 조금 의아하더군요ㅋㅋ 이게 진짜 후기인가 대체 뭔가 싶었어요.
하지만 홈페이지에 작성돼 있는 글과 후기들을 정독하다 보면 '아 이게 진짜구나'라는 생각이 들 겁니다ㅎㅎ 그렇게 저는 내방상담 신청을 하게 되었고, 대표님과의 상담을 마친 후 고민할 시간 없이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기다리던 1일 차 강의를 마치고 왔습니다. 솔직히 내방상담에서도 '좋다...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1일 차만 들었는데도 정말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1) 오리앤테이션 part_직무최적화
이 파트에서 시간이 제일 오래 걸렸던 것 같은데요! 저는 우선 제 직무에 있어서 자신이 없었어요. 이게 일단 전공에 맞춰서 공부를 해오고 자격증 시험도 준비해보고 했는데, 큰 성과가 없으니까 '내가 이 직무와 안 맞아서 성과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표님과 대화를 나누다 보니 나랑 안 맞는 직무가 아니었다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을 만큼 논리적으로 설명을 해주시더군요 ㅎㅎ 그래서 저는 직무를 선택함에 있어서 어려움을 느끼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또한 취업에 있어서 제가 어떤 것을 우선으로 하는지도 생각해 볼 수 있게 된 부분이어서 도움이 됐던 시간이었습니다!
2) 인프라파트_채용공고 인프라망
아...ㅋㅋ이제 시작이네요.. 제가 계속해서 경이로운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 부분이었습니다... 저는 진짜 우물 안의 개구리였다는 생각을 한 것 같아요.
분명 내가 찾아본 것만 해도 많았는데 진짜 어마어마한 인프라망을 저에게 안겨주셨습니다.... 진짜 제가 취업을 안 하고는 못 배길 만큼... 대표님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저는 계속해서 저만의 방법만 고수하며 취업준비를 했을 겁니다..
그러면 저는 아마 2+a 년을 취준 하거나 그냥저냥 스스로의 가치를 낮춰서 취업을 하려고 하겠죠? 이 부분에서 저는 정말 많은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상상 이상으로요!
3) 인프라파트_면접준비 인프라망
분명 이 파트를 듣기 전까진 채용공고 인프라망 부분이 제일 좋다고 생각했건만.. 면접준비 인프라망 파트를 듣고는 또 이 파트의 매력에 빠져버렸습니다... 장기간 수험공부를 했던 터라.. 저는 면접 경험이 없습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서류가 된다고 해도 면접에서 시행착오를 겪느라 그만큼 취준기간이 길어질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이 면접준비 인프라망파트를 듣고 아 이렇게 준비하면 되겠구나 라는 막연했던 것들이 선명해졌달까요? 확실히 시행착오를 하는 시간이 줄어들 것 같고 자신감도 붙는 것 같았어요!
그동안 '기업분석 이런 거는 어떻게 하는 거야 뭘 봐야 하는 거야'라는 생각도 했는데 이제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래는 서류 안 붙는게 다행이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면접 보기 무서웠는데 얼른 서류 붙고 면접 빨리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4) 연속공정 메커니즘_데이터 엔지니어링 스킬
이거는.. 진짜 말하기 싫어요 ㅋㅋ 왜냐면 저만 알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pass!!!!!!!!!! ㅎㅎ
3) 대전략 파트
대망의 대전략 파트!!! 정말 앞부분의 모든 파트들이 계속해서 좋았지만 대전략 파트를 듣고는 제가 지금부터 뭘 해야 할지를 확실하게 알았습니다.
그리고 왜 이것을 해야 하는지를 논리적으로 설명해 주시니까 그냥 자연스럽게 이것부터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것 같아요. 전략적으로 어느 부분을 향상해야 할지 그리고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하는지도 알게 되니까 어느 순간 몸에서 힘이 나기 시작한 것 같았어요..
그전까지는 뭘 해야 하는지 이게 나한테 도움이 될지를 고민하다 보면 뭔가 하기 싫어지고 텐션이 떨어지는 일이 허다했는데.. 대표님이 방향성을 제시해 주니까 텐션이 마구마구 올라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렇게 강의를 마쳤는데요. 아무래도 저는 확신을 많이 얻게 된 것 같습니다!! 확실히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었어요! 또한 무엇을 해야 할지를 정확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2일 차 강의를 위해 저는 정말 열심히 할 의지가 생겼어요! 원래도 의지는 있었지만 저는 누가 지켜본다는 느낌이 들면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ㅎㅎ
그리고 뭘 해야 할지를 알아야 움직이게 되는데 대표님을 만나기 전에는 뭘 해야 할지가 너무너무 막연해서 솔직히 좀 나태했었어요.ㅠㅠ 대표님을 지금이라도 만나게 된 게 너무 감사한 일인 것 같습니다.
원래 인터넷에 글을 안 쓰는데 이렇게나 많이 썼네요.. 이제 저는 그럼 힘내러 가보겠습니다! 모두들 취업 파이팅하세요!